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위기

지난 몇 주 동안 저희의 몇 가지 긴급한 상황들에 대해 알려 드렸습니다. 예루살렘 주변 산지에 불이 다시 붙고 있어 소방관들의 주의를 요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확진자의 급증은 계속해서 이스라엘 국민들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부를 장악하면서 중동의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을 대담하게 하는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혼란과 공포가 지역 전체에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믿는 자들이 엄청난 핍박의 위험에 처해 있으며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요한계시록 8:7-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확실히 우리는 첫째 나팔에서 언급된 재앙의 수준에 이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재앙은 점점 더 심각해질 것입니다. 언젠가는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죽이는 전쟁이 일어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9:15-16- …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 마병대의 수는 이만 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

인류의 3분의 1은 대략 20억명 정도 될 겁니다. 2억의 군대가 공격할 것입니다. 그러한 규모의 군대 수와 사망자 수는 잠재적으로, 인도-중국-동남아시아에 대한 이슬람 지하드 전쟁으로 발생될 수 있는 숫자입니다. (흥미롭게도, 이 구절에 유브라데 지역에 있는 군대의 기원에 대한 언급이 있음- 14절).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지구에서 어디로 옮기신다는 뜻이 아니라, 고난과 환난의 때에 우리를 보호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전 세계적인 재앙이 닥칠 때가 옵니다. 여기서 “때(hour)”라는 말은 60분의 시간이 아니라,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통제되고 제한된다는 의미입니다. 전 세계적인 재앙이 다가오고 있지만 그것은 제한된 시간이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위기를 “재앙”이라고 하지 않으시고 “시험”이라고 하십니다. 고난과 역경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숨은 목적이 있습니다. “믿지 않는 자들”을 향한 목적이 있고 “믿는 자들”을 향한 목적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믿지 않는 자들은 바르게 반응하지 않을테지만, 하나님의 목적은 그들이 악을 회개하도록 설득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9:20- … 남은 사람들은…회개하지 아니하고…

요한계시록 9:21-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요한계시록 16:9- …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충성된 믿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은 그들의 특별한 부르심을 위해 정결케 하고 단련하시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5:9-10-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하나님의 두루마리에는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인봉은 이 계획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숨겨져 있음을 의미합니다. 인봉을 떼시는 예슈아께서는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하십니다. 그분은 당신을 섬기는 이들에게 그 계획을 계시하십니다. 이 구절은 몇 가지 핵심적인 요소들을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계획이 있습니다.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로 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상황에 따라 즉흥적인 반응이 아니라, 이미 준비된 것입니다. 계획은 매우 구체적이며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예슈아께서는 승리자이십니다. 그분이 인봉을 떼십니다. 죄와 사단을 정복하시며, 죽음과 지옥을 이기십니다. 그분이 왕국의 리더이십니다. 유다 지파의 사자이십니다 (5절).

우리에게는 부르심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 어려움을 사용하셔서 의인들의 마음을 정결케 하시고 강건케 하사, 그들로 제사장과 왕(영적 지도자와 정부 지도자)으로서 특별한 백성이 되게 하십니다. 우리는 그분과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우리의 부르심은 다가올 세상에서 예슈아와 함께 다스리는 것입니다. 지금은 어렵지만 결국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 겁니다.

특별히 택함 받은 백성으로 다가 올 세상에서 예슈아와 함께 다스리는 우리의 부르심이 다음과 같이 반복됩니다:

요한계시록 20:4- … 자들이/(그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우리는 마지막 때 점점 커지는 환난의 때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한 환난은 세상에 대한 심판이고 교회를 정결케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을 준비시키는 것이고 모든 민족과 열방에게 회개하도록 경고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 환난은, 모든 나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대규모의 세계 대전으로 절정에 달할 것입니다(스가랴 14장). 바로 그 때 예슈아께서 교회의 머리요 이스라엘의 왕이시며, 하늘의 군대 장관으로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 때에 죽은 자가 일어나고 마귀는 갇히며 하나님왕국은 천 년 동안 이 땅에 세워지는데 예루살렘이 그 수도가 됩니다. 그 후에는 훨씬 더 나은 세상, 새 창조와 새 예루살렘이 올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3-4- …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영원토록 완전한 세상이 있을 것입니다. 에덴 동산이 회복됩니다. 고통이나 악이 없을 것입니다. 환란은 일시적이나 낙원은 영원합니다. 우리의 믿음으로 강건하게 끝까지 견딥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