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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Dan Juster

회복의 여정:티쿤과 리바이브 이스라엘- 태동, 비전, 그리고 가치들


-대니얼 저스터

어떤 분들이 “티쿤”의 여정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제가 기억하는 바를 알려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패티와 제가 결혼하고 시카고 지역에서 처음으로 사역하고 나서, 저희는 워싱턴 DC 바로 북쪽에 있는 베스 머사이아 메시아닉 공동체(티쿤을 태동한 회중)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저는 1978년 1월에 베스 머사이아의 시니어 리더가 되어 22년 넘게 그 자리를 지켰습니다. 매니 브로트만 랍비의 후계자였습니다. 그분은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예슈아를 믿게 된 유대인들이 계속해서 유대인의 정체성을 갖고 살아가며 하나님의 언약 백성 이스라엘의 구원을 회복하고 성취하는 한 부분이 되도록 부르심 받은 메시아닉 유대인 공동체의 비전을 키워갔던 위대한 개척자였습니다.

초기의 핵심 지도자 그룹은 여전히 언약 관계 가운데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이 비전과 가치를 형성하는데 특별한 역할을 했던 초기 리더들은, 아셰르(키이스) 인트레이터, 에이탄(앤드류) 쉬쉬코프, 그리고 폴 윌버입니다. 1980년대 초에 이 세 분들은 제 아내 패티와 함께 베스 머사이아의 지하에서 저희가 개척했던 에쯔 하임(생명 나무) 학교(주간 유초중등학교)에서 수십 명의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폴 윌버는 물론 음악을 가르쳤지만, 그 외에도 수학과 과학을 가르쳤습니다.




1980년대에 저희는 메시아닉 유대인 고유의 방향이라고 할 수 있는, 명확한 신학과 가치를 발전시켰습니다. 이것은 아셰르의 책 <언약 관계>와 아셰르와 제가 공동 저술한, <이스라엘, 교회, 그리고 마지막 때>라는 책에 잘 나와있습니다. 이 책은 저희 둘 다 저희 신학교에서 가르치기 원했던 과목에서 저희의 견해를 서로 이야기하면서 구체화된 것입니다. 어느 날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서, 저희 둘 다 독립적으로 동일한 견해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아주 놀랐습니다!


<이스라엘, 교회, 그리고 마지막 때>에서, 저희는 예슈아의 재림에 대한 다음과 같은 핵심들을 받아들였습니다. 1. 이스라엘과 전세계 부흥 2. 교회의 연합 (저희는 친교회 운동입니다.) 3. 세계 선교로 지상 명령 완수 (마태복음 24:14) 4. 이스라엘이 메시아닉 유대인의 남은 자들과 이방의 크리스천들의 증거 모두에 의해 예슈아를 받아들이기 위해 준비됨 (시기나게 함, 로마서 11:14) 5. 위의 모든 것들을 포용하고 육성하는 5중사역의 직임. (에베소서 4:11下.) 이어 이것이 기도의 초점이 되고 협력적인 노력들 가운데 인근의 교회들과 동참.


저희는 또한 리더십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발전시키고 실천했습니다. 팀 리더와 함께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상호 복종하는 방식, 그리고 리더들을 세우고 확장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 등입니다. 저희는 성령의 은사와 능력에 전념하면서 성령의 능력과 임재를 구하는 시간을 개발해 나갔습니다. 저희는 치유와 예언 그리고 말씀을 가르치는 시간 가운데 놀라운 경험을 해왔습니다. 제가 아직도, 아셰르가 금요일 오후 집중 기도 시간에 매릴랜드주 로크빌에 있는 오래된 붉은 벽돌 건물 통로를 걸어다니며 기도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저희는 성경적 유대인의 생활 방식과 인생의 주기 및 절기들을 받아들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적인 유대 문화 유산의 구속적인 측면들도 받아들였습니다. 저희는 공동체가, 프로그램을 함께 관리하는 지도자들과 상호 책임으로 참여하도록 부르심 받았다는 사실에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됐습니다.


저희는 1984년에 세 개의 공동체로 구성된 소규모 네트워크로 시작하여 볼티모어-워싱턴 지역 네트워크로 성장했습니다. 네트워크를 시작하려는 비전은, 저희(에이탄, 저, 모셰 모리슨, 그리고 아셰르)가 볼티모어 외곽의 옥수수밭을 걸을 때 아셰르가 처음 제시한 것이었습니다. 곧 저희는 멤피스와 뉴욕에서 함께 하기 원하는 다른 분들의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저희는 8개의 회중을 세웠습니다. 아셰르는 매릴랜드주 로크빌에 있는 저희 공동체 북쪽에 위치한 매릴랜드주 프레더릭에 자매 공동체를 세우는 것을 계획했었습니다. 저희는 이 모든 것을 성경적 가치와 강조점의 회복으로 보았습니다.



아셰르와 에이탄을 이스라엘로 파송 - 큰 도전


그러다가 큰 도전이 찾아왔습니다. 1982년의 일인데, 아셰르가 자신은 1992년에 이스라엘로 가서, 공동체를 개척하여 사도행전 2장의 말씀처럼 예루살렘에 새로운 성령의 부으심의 일부가 되는 비전을 이루겠다고 저희에게 이미 말했습니다. 1990년에 아셰르는 여전히 1992년에는 이스라엘로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한 에이탄도 자신 역시 이스라엘로 가야 한다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그는 저희 지역으로 이주하는 러시아 유대인들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사역하였고 이스라엘의 러시아 유대인 이민을 아주 좋은 기회로 보았습니다.


저희가 구축한 모든 것의 핵심 리더였던 이 두 기둥의 손실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었을까요? 그러나 저희는 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저희는 두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하나는 이스라엘에 아셰르와 에이탄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단체를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단체는 그 목적을 위해 자금을 모아야했습니다. 둘째로, 베스 머사이아 회중은 그들의 급여의 절반을 지불하기로 약속하고, 그들이 이스라엘으로 통합해가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제 새 단체의 이름이 필요했습니다. 저희가 사랑하는 형제이자 신학교 리더인 마이클 브라운은 자신의 국내외 사역에 티쿤 하올람(세상의 회복)이라는 이름을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기도하면서 그것이 저희가 이스라엘에서 개척하는 사역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모두가 티쿤 혹은 회복이라는 이름으로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티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뉴스레터를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셰르와 에이탄을 많은 기도와 사랑으로 이스라엘로 보냈습니다. 저희가 사무실을 시작하면서, 저는 첫 (무급) 운영이사였고 제 아내 패티는 경리로 일했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다른 분들이 더 큰 능력으로 이 역할들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그 뒤에 미국의 공동체 네트워크인 베서 머사이아 사도 네트워크도 티쿤 아메리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과, 에이탄과 아셰르가 그 땅에서 하고 있는 사역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자 요청했습니다. 에이탄은 갈멜 성회에서 함께 섬기며 갈멜산 북쪽의 하이파 만에 자비의 장막 공동체를 개척했습니다. 아셰르는 예루살렘 서쪽에 리바이브이스라엘 제자훈련 센터와 예루살렘에 아하밭 예슈아를 세우기 전에, 다른 사역들을 섬기며 그 사역들을 강화하고 있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비극 가운데 막내 아들을 잃은 후에 하나님께서 패티와 저를 딸 심카과 함께 이스라엘로 부르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에이탄은 하이파 만에 있는 자신의 공동체 근처 해변의 호텔에 저희를 거하게 해주었습니다. 바로 그 주 동안 저희는 이스라엘 시민권 신청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처음 매릴랜드에서 동역을 시작한지 40년이 지난 지금, 저는 여전히 아셰르와 에이탄과 긴밀한 연합과 협력 사역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저는 아하밭 예슈아 예루살렘 공동체, 또한 리바이브이스라엘-티쿤 글로벌(RITG)이라는 확장된 사역 안에서, 장로로서 아셰르와 함께 섬기고 있으며, 또한 북쪽에 있는 에이탄이 낳은 리더들을 찾아가 그들을 격려하는 일도 매우 좋아합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것이 현재 이스라엘에 본부를 두고 저희 모두는 여전히 동일한 신학, 가치, 그리고 비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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